2013.08.15.
여행 둘쨋날..
이른 식사를 마치고 O-Train을 타기위해 영주역으로 go go~
이른 시간이여서 그런지 산에 운무가 가득~
민박집 마당에 우뚝 서있는 나무가 마치 플라스틱으로 만든 나무처럼 생겼다~
민박집 주인이 헛개나무랍니다~
오트레인 안~
분천역서 부터는 협곡이 시작~
V train을 타고 협곡여행을 하면 천천히 달려서 포스팅하기도 좋은데
우린 여건상 빨리 달리긴 하지만 감상하는데는 별 상관이 없다..
가을이면 단풍이 들어서 더 이쁠껀데~
브이트레인~
오트레인 내부~
오트레인~
바람의 언덕 바람개비~
고한역 도착~
고한에서 버스타고 2시35분 도착~
해발 1100m 위치한 만항마을은 여름엔 열대야가 뭔지 모르고 오히려 밤에 잘때 보일러를 약간
돌려야 할만큼 시원하단다..
하긴 고한에서 부터 식당마다 에어컨이 없는걸 보면 짐작이 간다.(에메! 부러워~ 근데 겨울이면 얼마나 추울까)
그리고 첫눈에 들어오는게 고한도 만항마을도 거리와 건물외벽에 야생화가 많이도 그려져있다..
과연 야생화의 고장인가보다..(기대된다)
우리가 가방을 맡겨놓고 산행하고 난뒤 하산하면 식사할 식당~
저위 푸른 언덕이 다 야행화가 조성되어 있는 곳~
부처꽃~
금마타리가 한창~
단풍취~
둥근이질풀(쥐손이과)~
동자꽃~
야생화 숲~
모시대~
지금은 이질풀이 한창인지 숲안에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잔대~
궁궁이~
동자꽃~
8월초에 왔으면 동자꽃이 숲을 가득 메웠지 않았을까 할정도로 많다
지금은 끝물이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녀석들이 붉은 빛깔로 눈을 현혹한다...
물양지~
자주꽃방망이~
이녀석은 은마타리가 아닌지?
모시대와 동자꽃~
잔대~
산박하~
저기 마주보이는 봉이 함백산 정상~
함백산 기원단~
각시취~
금마타리~
투구꽃~
긴산꼬리풀~
야! 드뎌 함백산 정상이다~
함백산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
(?)~
배초향(?)~
눈개승마~
개미취~
노란물봉선~
구릿대~( 큰녀석은 사람보다도 크다는데)
마타리~
(?)
노루삼씨방~
모시대~
(?)
어수리~
산비장이~
산솜방이~
백일홍~
큰꼬깔제비~
진우님과 얼레지님은 작년보다 2주가 늦어지는 바람에 야생화가 많이 못하다한다..
하지만 처음 본 우리로선 그야말로 산상화원처럼 참으로 다양한 야생화를 접할수있어 아주 좋았다
자연에서 다양한 여름야생화를 만났다는건 내겐 특별한 경험이 아닐수없다.
남쪽산엔 보기힘든 동자꽃이 여긴 지천이고 노란 물봉선도 처음 접해본다..
봄엔 또 얼마나 많은 종의 야생화들이 피어날까
여껀이 되면 봄야생화도 만날수있음....(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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