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4
매일 아침 8시에 삼광사에서 구인사를 가는 버스가 있다..
그 버스를 타고 우리의 첫여행지로 출발~
12시40여분에 단양터미널에 도착~
12시50분쯤 예약되어있는 전원민박집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더위와 가뭄 때문인지 녹조가 생겨 물색깔이 그야말로 온통 푸른색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 구인사도 가고 우리가 가고자하는 전원민박도 가고~
저기 산꼭대기 건축물이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
드뎌 도착~
전원민박... 복잡한 휴가철이 지나가서인지 조용해서 좋다~
여러가지의 짱아찌 반찬류들~(헛개나무잎,두릅,엄나무,원추리잎 기타등등)
곤드래밥과 맛있는 시골된장~
반갑습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진우님 애써서 짜논 여행계획에 우린 숟가락만 얹힙니다~
맛난 점심식사 끝내고 소백산 다리안계곡 탐방로로 출발합니다~
탐방로 가는 내내 숲이 참으로 울창합니다~
다리안 계곡 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정말 시원하겠다~(부럽부럽)
가다가 누리장 나무도 만나고~
인증샷도 하고~
다리위에서 포스팅한 폭포 줄기~
산이 깊어서인지 가뭄에도 계곡물은 콸콸~
물봉선~
얼레지님 "개다래"에 미련이 남아서~^^
광릉갈퀴~(?)
처음보는 노란물봉선~
생강나무열매~
누리장 나무꽃~
사위질빵~
주변이 거의 캠프장이다~
옥잠화의 향이 아주 진하다~
캠프장 근처의 방갈로 형태의 개성있는 팬숀도 있고~
무릇~
계곡의 이끼가 파릇파릇하니 참으로 예쁘다~
어쿠야! 시원테이~
산골엔 거의 옥수수, 수수,조 를 많이 키우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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