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3
오후에 비 예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꽃 피는 속도가 하도 빨라......
작년 4월25일에 가서 보았던 화려한 금낭화 군락......
혹시나 개화가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속에.....
석은덤 계곡을 다시한번 찾아간다.....
초입부터 바로 가파른 오르막 산행들머리.....
작년엔 못 보았던 벚꽃길이........
족도리풀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개별꽃~
줄딸기~
삿갓나물 군락 벌써 꽃이 보인다.....
구슬붕이~
삿갓나물~
병꽃나무~
붉은병꽃~
개감수~
노로귀 잎이 여기저기 많이도 보인다 작년에 이것을 보고 내년에 노루귀철에 꼭 와야지 해놓곤 잊어먹어아쉽다 다시한번 내년을 기약하고......
숲이 연두빛으로 그냥 에쁘다.....
족두리풀~
드디어 금낭화를 찾았다 역시 이른 듯 만개는 좀 더 있어야 할 듯 아마도 일주일 후면 좋을듯한데......
아직도 남아있는 노루귀.....
우산나물 군락~
이 아이는 조금 더 개화가 진행되어 삐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말나리도 여기저기 많이도 올라와 있고......
연복초~
으름꽃~
금낭화 군락지에 왔는데 역시 꽃의 개화는 좀 더 있어야......
노루귀 잎이 등산로에도 이렇게 깔렸다.....
앵초 군락지에도 아직은 이른데.....
개감수~
윤판나물도 꽃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중도 하산했는데 벚꽃길이 아쉬움을 달래준다......
석은덤 계곡의 봄이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석은덤 계곡은 초봄 노루귀 부터 시간만 되면 언제든 올때마다 다양한 야생화를 접할 수 있는 멋진 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