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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울산 대왕암의 둥근바위솔~ 2024,11,17 어느 밴드에 올린 둥근바위솔 사진을 보고........장소가 울산대왕암이라는 단서를 가지고 울산으로 go go.....설도로 들머리를 하여 대왕암 근처까지 오니 드디어 바위솔이 보인다....역시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암벽 거친 곳에 서식하는 둥근바위솔....사진찍기도 쉽지않은 위험한 곳에 자리잡고 자라는.....둥근바위솔을 담는다는 게 참 힘들긴 하다....그래도 렌즈를 바꿔가면서 담을 수 있는 곳에서 한컷한컷 셧터를 눌러본다....    노란털머위가 소나무 숲에 군락을 져서 피고 있다....           대왕암.....           접사로 찍어본 바위솔의 꽃은 이제 조금씩 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흰색의 아주 작은 꽃송이에서 올라온 붉은 수술은 아주 .. 더보기
양산누리길의 야생화~ 2024,10,13몇년전에 이맘때 쯤 양산누리길에서 투구꽃을 본 것이 생각나 집을 나선다...꿩의다리....   구절초....   누리길 중간쯤 오니 투구꽃이 보이긴 하는데 개채수가 전보다 많이 적다...               천남성 씨방....   금륜사 근처에 쓴풀이 제법 보인다....                       단풍취.....               부처손....       이질풀....   뚝갈.....   만수국아재비....       미국쑥부쟁이.....   구절초....   금륜사의 불상....   쥐꼬리망초....   여귀....   고들빼기.....   산박하....     산박하 흰색....   거미....   참취.....           등골나물.....   나도.. 더보기
만항재의 여름야생화 축제~ 2024,08,01고한 만항재 여름야생화 축제에 다녀오다....만항재는 여러번 다녀왔는데 올해는 늦지않게 축제기간에 맞춰 갔더니....여름야생화가 풍성하다....날씨가 너무 더워 걱정이 되더니 역시 만항재의 높은 고도 덕분에 덥지않게 피서와 힐링을 잘 하고왔다....만항마을의 야생화 축제장....   축제장 주변에 먹거리 파는 곳도 있는데 우리가 일찍 도착해서인지 한창 준비중이였다....대신에 주변에 여름야생화가 많이 조성되어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부처꽃....   모시대(?)....   동자꽃....   도라지꽃....   자주꽃방망이....   긴산꼬리풀....   사대풀....   구릿대....           자주꽃방망이......   금마타리....   동자꽃....   좁쌀.. 더보기
매화노루발,노루발~ 2024,06,01어린이공원 안 매화노루발,노루발이 올해는 기온이 높아서인지 예년보다 빨리 핀것 같다...며칠전 공원안의 둘레길을 걷다가 매화노루발이 만개한걸 보고 오늘 담으러 간다......작년에 개통한 아시아드 터널 옆 새로 생긴 등산로 초입에 금계국등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 눈길을 끈다....   수레국화.....       지칭개.....   이 귀여운 녀석이 사람이 주는 먹이에 익숙한지 가까이 가도 겁을 내지않아 모델이 되어준다....           이미 볼안에 가득 찬것 같다...   이번에 장소를 옮겨서...       매화노루발....           노루발..... 더보기
승학산의 야생화(깽깽이풀)~ 2024,03,29 어제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오늘은 하늘이 맑아 얼른 준비를 하고 승학산으로 향한다.... 지금이 깽깽이풀을 볼 수 있을 때라 희망을 갖고 집을 나서긴 했는데.... 어제 비가 얼마나 많이 왔던지 등산로 초입에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데.... 저 기세의 물이면 깽깽이풀이 다 떠내려 가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 구학마을 주변은 벚꽃이 흐드러졌는데 마침 유치원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비가 잦으니 이끼가 아주 예쁘게 자라있다.... 산자고... 드디어 예쁘게 피어있는 깽깽이풀을 발견.... 첫번째 군락지에서는 하나도 못 찾았고 두번째 군락지로 갔더니...... 그 곳도 잘 보이지 않아서 깽깽이풀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나 했는데... 마침 산 초소에.. 더보기
사배고개 야생화~ 2024,03,27 올 봄은 어찌 이리 날씨가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은지.... 오늘은 해가 나서 사배고개로 향했는데 범어사에 도착하자 날씨가 또 흐리다... 흐리면 야생화가 꽃잎을 다무는데 발걸음이 바빠진다.... 진달래가 피었다.... 지난주에 전혀 보이지않던 큰괭이밥이 보인다.... 개별꽃.... 현호색.... 몇년전에 군락으로 소담스럽게 피어나던 꿩의바람꽃의 개체수가 형편없이 줄어버렸다... 물론 해가 없어 꽃잎도 다물고 있기도 하고... 이제 얼레지는 거의 꽃대가 다 나온듯 하다...... 지난번에 꽃망울을 다물고 있던 흰 얼레지가 피었다 딱 이 한개체만 보인다.... 모델이 하나밖에 없지만 이리찍고 저리찍고 ㅋ.... 얼레지 뒤테..... 개별꽃.... 큰괭이밥.... 바위틈에서.... 족두.. 더보기
사배고개의 야생화(얼레지,올괴불나무)~ 2024,03,18 지난번 사배고개를 갔을때 올괴불나무가 꽃망울이 맺은걸 보고왔었는데... 요 며칠 기온도 높고 날씨가 좋아서 지금쯤이면 많이 피었을꺼라 짐작하고....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선다... 도착하니 역시 만개를 넘어서고 있다 조금만 더 늦으면 보지도 못할뻔 했다... 몇 컷을 담고 사배고개로 넘어오니 얼레지가 조금씩 피기 시작해서 얼레지도 담아본다.... 올괴불나무꽃.... 현호색.... 괭이눈..... 얼레지가 피기 시작한다.... 햇빛이 없으니 꿩을바람꽃이 이르듯 입을 다물고 있다.... 노루귀..... 흰얼레지가 딱 한송이가 보인다.... 현호색의 잎이 이렇게 생긴건 처음 보는데..... 제비꽃이 덤불속에서 앙증맞게 피어 있어서.... 더보기
사배고개 노루귀~ 2024,03,14 지난번 대구 청계사에 이어 오늘은 매년 빠지지 않고 가는 사배고개의 노루귀를 담으러 간다.... 그런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해가 갈수록 사배고개의 노루귀가 점점 줄어드는 같다..... 초장기 다닐때는 여러송이의 소담스런 노루귀도 제법 있었는데.... 이제는 보기가 힘들어졌다 그냥 한두송이로 피어있는 게 많고 여러송이 모여서 피는건.... 정말 보물 찾기하듯이 헤매야 겨우 서너개 보일뿐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니 아마도 피어오르기 전에 발자욱에 짓밟혀 못 올라오는 것이 많으리라 생각이 든다.... 꿩의바람꽃..... 노루귀..... 꿩의바람꽃..... 노루귀...... 삼지닥나무.... 홍매화.... 삼지닥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