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27~11.10.팔만대장경축제와 1200년만에 해인사에서 마애블 입상을 공개하는것 때문에
사상터미널에서 부터 고령가는 차가 이미 자리도 없더니
가야로 들어가는 차로는 이미 밀려드는 챠량으로 정체상태여서 매화산은 포기하고
중간에 내려서 다른 산으로 갈려서 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고마운분의 차를 얻어타고
우린 우리의 목적지까지 잘도착하여 산행을 할수있었다..
저기 보이는 산이 만물상이란다~
누렇게 잘익은 벼가 보기만해도 배가부르다~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다는 소리길 입구다~
소리길을 걸어가고 있는 행렬들~
우리는 청량사쪽으로~
산국이 예쁘게 피어있다~
오늘의 산행지~
가는 길에 오가피 열매가 주렁주렁~
샛노랗게 물이 들어있는 은행잎이 눈이 부시도록 예쁘다~
청량사 들어가는 입구~
우리는 청량사를 통하지않고 이 길옆에 나있는 등산로를 이용..
산행시작하자 노란 단풍이~
숨이 턱에 닿도록 올라가자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이~(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풍광이다)
갈참나무잎이 곱게도 단풍이 들었다~
온 산이 단풍이 들어 참으로 아름답다~
위에서 내려다본 청량사~
에쿠! 오르락 내리락 참으로 힘들다..
산은 힘든만큼 이토록 아름다운 풍광을 선물한다~
기암괴석이 너무나 수려한 산이다~
암릉을 올라갔다 내려갔다~(휴! 도데체 몇개를 넘었는지)
마치 설악에 온것같은 착각마저드는 암릉이 너무나 멋진 산이다`
이제 마지막 암봉이다~
어찌나 힘이 들던지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고..
마지막 계단..
자! 힘을 냅시다~
빛내림이 희미하게 잡혔네요~
하산길은 얼마나 편한지~
그래서 얼마나 다행인지..
내려오는 길 내내 단풍나무가 어찌나 많은지..
시기가 조금만 빨랐으면 하는 아쉬움이 약간~
너무나 많은 인파들로 산행한지 처음으로 부산가는 차도 놓치고
예상치 않게 깜깜한 야밤에(?) 한시간 넘게 걷고..
이번 산행은 그동안 겪지않았던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은 산행이 될것 같네요..
힘은 들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고 영상을 담을수있어 얼마나 뿌듯한지..
두분과 함께 안산즐산할수있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많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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