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우리집 베란다 식구~

 

 이끼 가족들도 겨울 채비를 위해 고사리도 단풍이 들고 이미 먼저

단풍든 아이는 벌써 낙엽져 버렸고 담쟁이 덩굴도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

단풍든 잎들이 낙엽지면 다소 청소의 번거러움도 있지만 삭막한 세멘트에서의

단풍은 그런데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해주길래 보는것만으로도

가을의 낭만이 있어 나름 즐거움도 있다........

 

 

 

 작년에 산 카틀레아가 올 여름부터 꽃을 몇번 맺기도 했는데 어떻게 벌레에게

꽃봉우리를 공격을 당해 꽃을 보지못해 아쉬웠는데

가을엔  꽃망울이 맺기 시작하면서 늘 관심가지고 관리를 했더니 드뎌 꽃망울 살리기 성공~

앞으로 한달후면 카틀레아의 예쁜꽃을 만나볼수있을듯~~~~

 요놈은 꽃망울 2개~

 요놈은 원래 꽃망울이 3개가 맺어었는데 벌레에게 2개는 공격당하고 1개는 겨우 살리는데 성공~

 환타지아도 꽃대가 맺어나오고~

 이번에 들여온 분홍구절초에서 마지막으로 피워낸 꽃~

내년 가을에 다시 만날수있길........

 카랑코도 마디마디 꽃이 맺기 시작~

 돌단풍은 겨울잠을 위해 잎들을 다 낙엽지운다~

 이번에 산 갯매밀~(번식력이 강해 잘자란다하니)

 용담 3총사는 꽃을 맺은걸 샀건만 옮겨심어 몸살을 하는지 꽃을 못피워내고 말았다

용담아 부디 내년에 꽃을 보여주길~

 부겐베리아는 이러듯 화사하게 한달이상은 피어있어줄듯~

 

 

 농장에서 캐온 단풍나무잎이 따뜻했던지 내년에 올라와야할 새쑨을 봄 까지 기다리질 못하고 성급하게시리~

 올해는 안 필줄알았던 아마릴리스가 드뎌 꽃대를 쏘~옥 내민다...

 차가운 공기를 못견뎌 하길래 다육이들은 먼저 실내에 입주~

 얘는 남의 식구를 이렇게 많이 거느리고 사느라 힘들겠다^^

 대견하게시리 요렇게 이뿐새끼를 늘려놨네요~

 

 

이름은 모르겠는데 얘도 꽃을 피우네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신공원~  (0) 2012.11.28
오팔 친구들과 복자수녀원~  (0) 2012.11.20
가을이 깊어가는 복자수녀원~  (0) 2012.11.16
베란다 풍경~  (0) 2012.11.14
가을이 깊어가는 온천천~  (0)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