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5
2월 초 부터 들려오던 변산아씨의 소식에.....
지금은 조금 늦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
역시 현장에 가보니 변산바람꽃이 흐드러졌다....
작은 돌 사이사이 낙엽과 밤송이가 깔려있는 야트막한 언덕에....
하얀 꽃잎을 터트린 변산바람꽃들의 행진....
어여쁘라 변산아씨들....
하얀 꽃받침 안에 깔대기 모양의 초록 또는 노란색의 수술과....
깔대기 수술이 감싸고 있는 파라색 수술은 활짝 피기 전엔 정말 예쁘다....
오늘은 약간 덜 핀게 많이 있어서 예쁜 변산아씨의 모습을 많이 담을 수가 있었다....
복수초가 이제 올라오나 보다.....
노루귀도 보인다....
이제 야생화의 계절이 시작됐네요....
오늘도 함께하여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복수초,노루귀가 반겨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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