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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회동수원지,부엉산,땅뫼산~

2022,11,24

회동수원지를 가다가 복자수녀원의 단풍을 보고 가려고 내렸었는데.....

아뿔사! 공사관계로 수녀원의 문이 굳게 닫혀있다.....

할 수 없이 수원지 쪽으로 걸음을 옮겨 걸었는데.....

회동수변 산책로 나오지 않고 부엉산으로 오르게 됐다....

이 길따라 걸었더니 부엉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나오는데.....

 

 

 

 

 

 

 

수원지의 물이 많이 줄어든 상태.....

 

 

 

부엉산의 전망대....

많은 산객들이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부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저 멀리 우측에서 바라보이는 계명봉,장군봉,고당봉,의상대,무명바위,나비바위가 한눈에 조망된다......

 

 

 

높이는 낮으나 제법 오르막을 차고 오르기에 쬐매 힘들었음.....

 

 

 

나즈막한 땅뫼산과 수원지의 조망이 멋지다.....

 

 

 

 

 

 

 

 

 

 

 

데크길 옆 주황색으로 물든 낙우송의 단풍이 곱다.....

 

 

 

땅뫼산으로 가기전 참나무과 나무들의 단풍이 곱게 들었다....

 

 

 

이러듯 노랗게 예쁘게....

 

 

 

 

 

 

 

요렇게 붉게도 들고.....

 

 

 

햇빛에 빛나는 억새도 예쁘고....

 

 

 

가을 가뭄에 물이 많이 줄어들어 이렇게 바닥이 들어나는 수원지.....

 

 

 

햇빛받은 낙우송의 단풍이 아주 짙은 주황색으로 빛나다......

 

 

 

갈대 역시.....

 

 

 

오우! 눈부셔라 색깔이 어찌 이리 고울고.....(절대 손을 보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색깔임)

 

 

 

 

 

 

 

 

 

 

 

저기 두 분 예쁜 낙우송 밑에 동양화를 치시는데 재미있을까?^^......

 

 

 

저기 쓸쓸해 보이는 백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연못에 부평초가 연두연두 하다.....

 

 

 

 

 

 

 

 

 

 

 

 

 

 

 

 

 

 

 

 

 

 

 

 

 

 

수원지의 만추는 물속에서 면경처럼 비추지고.....

 

 

 

 

 

 

 

잠깐 사이 물결이 일어 반영이 흐려졌다(이 장면을 찍으러 왔던길을 되돌아 갔었는데).......

 

 

 

 

 

 

 

 

 

 

 

 

 

 

 

저 멀리 햇빛받은 메타쉐콰이어는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찰라의 순간에 물결이 면경 같았다 흐려지다를 반복한다 바람한점 없는데도.....

 

 

 

 

 

 

 

 

 

 

버스 종점으로 나오면서 단풍은 이제 끝.....

이 풍경을 보려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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