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애진봉의 철쭉~

2021,04,24

백양산의 애진봉에 철쭉이 만개한 듯 몇칠 전부터 집에서도 보면 발그레하게 보는데.....

아마도 이번에 백양산 애진봉으로 가지는 전화가 오지않을까....

예상대로 전화가 오고 시원한 막걸리 준비하고 go go........

집에서 망원으로 당겨본 백양산 애진봉의 철쭉꽃 군락지.........

 

 

들머리는 모라 운수사 쪽으로 잡고.......

 

 

 

백양산 웰빙숲 계곡길에 전에 없었던 데크길이 생겨 그 쪽으로 걸어본다.....

 

 

 

운수사 경내.....

 

 

 

문풍지를 바르는 신도님들.....

 

 

 

운수사.....

 

 

 

커다란 느티나무에 일엽초가 어마마하게 자라고 있다......

 

 

이 계단을 올라서면 애진봉까지 돌계단으로 이어지는데 완전 유격 훈련한듯 어찌나 힘드는지....

 

 

 

 

 

 

여기 애진봉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왔던지 운수사에서 올라가는 등산로도 사람이 많아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를 반복......

 

 

 

애진봉 철죽도 이번 봄의 냉해를 피하지 못해 자세히 보면 철쭉의 모양새가 영 별로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막걸리 한잔 마실 그늘도 자리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이다......

우리 일행은 불편한 그늘 자리에 목만 축이고 당감동 쪽으로 하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