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로 접어 들자 베란다에 있던 화초들이 추위를 탓던지 화초들이 잘 자라지 못하고
어딘지 모르게 힘이 없는 듯 하여 추위에 강한 놈들은 베란다에 남겨두고 나머지는 따뜻한 실내로 들여놨더니 축 처져있던 부겐베리아 잎이
생기가 돌기시작하고 그리 더디 자라던 바이올렛 생육이 빨라지면서 드디어 꽃을 피우기시작한다..
따뜻한 실내에 들어 오면서 흙이 자주 말라 물을 자주 주었더니 저희들도 월동을 하지않고 계속 성장하는듯하다.
바이올렛도 꽃이 피지만 부겐베리아는 줄기 마디마디 마다 꽃을 맺고 잎꽃이가 되는 장미 허브도
마디를 꺽어 흙에 꽂아 놓았더니 열흘만에 뿌리가 내린다..
다육식물 한 종류도 흙에 꽃아 놓으니 뿌리를 내리면서 새쑨이 돋는다.
안시륨 역시 꽃대가 계속올라오고 꽃기린은 말할것도 없이 꽃이 한창이다..
또 사랑초는 햇빛이 제일 강열한 시간때엔 너무도 예쁜 연보랏빛 꽃을 피우고 앙증맞은 줄제비도 질세라 꽃대를 하나씩 올린다
베란다엔 겨울을 나고있는 녀석들중엔 지난 봄에 꽃을 피우고 알뿌리를 잘 보관했다 가을에 다시심은 튜울립,금낭화,은난초,금난초,각종 제비꽃들
과연 이 겨울을 무사히 넘기고 봄에 싹을 틔울수 있을런지..
기대와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봄을 기다려야겠다~
줄제비~
줄제비 꽃봉오리~
줄제비꽃이 활짝~
사랑초~
청색바이올렛~
분홍바이올렛꽃봉오리~
분홍바이올렛~
다육식물~
이러듯 흙에 꽃아 놓으면 새쑨이 튼다~
장미허브~(냄새도 좋고 꺾어 흙에 그냥 꽂아 놓으면 뿌리를 곧잘 내린다)
줄제비 새쑨과 장미허브,다육식물을 흙에 꽂아 놓았더니 뿌리를 내린듯~
장미허브를 분양~(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난~(이름?)
이름은 모르지만 베란다에서 월동.. 봄이면 보랏색꽃이 핌~
송엽국~(화단에 있던걸 삽으로 떠 왔더니 잘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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