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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영상

내송~법기수원지

2018,11,17

오랜만에 두 가족 편한 둘레길을 걷다......

내송(동면)에 하차하여 마을옆에 있는 넓은 포장 도로로 따라 간다.....

가는 길 내내 온 몸에 쏟아지는 햇뱇이 얼마나 따뜻하고 좋던지....

여름에는 햇빛을 피할 수 없어서 별로일 것 같지만....

겨울엔 바람이 없는 날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참! 따뜻하고 좋을듯하다...





내송마을유적~




피라칸사스의 붉은 씨방이 탐스러이 달려있다~




길 양옆에 벗나무가 있어 봄에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좋을 것 같다~












이제 만추에 접어든 가을 숲이다~



 

도로를 따라 걷노라면 이르듯 잘꾸며진 농장이 드문드문 있다~








따뜻한 햇빛속에서 구절초가 꽃을 피우다~




쑥부쟁이도~




 가을의 끝자락에 와 있는 숲~




철모르는 제비가~








































마을의 돌담이 참! 예쁘다~




익어가는 감~




















법기수원지~




수원지안의 개잎갈나무(히말라야시다)의 키가 하늘을 찌를듯하다~




































수원지~








































햇빛 좋은날 길도 참! 좋고.....

3시간을 걸었지만 전혀 힘들지 않은 둘레길....

같이 걸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냥 감사할 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