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동문~원효봉~사기봉~상마마을

2018,10,07

오랜만의 진우님 내외분과의 가을산행이다....

태풍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고 하늘은 더없이 높고 푸르고....

이제 잔대(모싯대?)도 서서히 끝물이고~

쥐손이도 끝물~

댕댕이 덩굴도~

꼿꼿히 서있는 파란여로~

이제는 산부추가 피어난다~

지난번에 왔을때 보이지않던 쓴풀도 여기저기 피어나고~

잔대~

산비장이~

산부추~

날씨가 깨끗하고 풍광이 선명하니 좋다~

미역취~

태풍뒤 회동수원지 물이 황토색으로 변해있다~

산부추~

미역취~

김해 들녘도 노랗게 물들어 가고~

꽃술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산부추~

4망루와 의상봉~

분홍구절초~

의상봉으로 오르는 두 분~

무명바위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의상봉을 지나오면서 바라본 무명암~

성곽길~

진분홍구절초와 흰구절초~

하늘과 시야가 얼마나 깨끗한지 멀리까지 선명하게 조망된다~

팥배씨방도 발갛게 익어가고~

미륵암도 선명하게 조망된다~

고당봉~

여기서 우리는 하산~

하산길의 석문~

두 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체력은 자꾸 떨어져가고.....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둘레길이라도 부지런히 걷다보면....

앞으로 몇년은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