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가다~

2018,06,13

울릉도 여행 셋째 날(1).....

독도는 처음 계획에 넣지 않았지만.....

  독도땅을 밟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당일날 표를 구해서 독도로 향하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소릴 듣고....

 새벽 6시에 일어나 보니 이미 바다에서 일출이 시작되고....

해가 바다에서 떠오른다...

항상 구름층에서 떠오르는 것만 봤는데...

아깝다 이럴줄 알았음 좀 더 일찍 일어나 해안가로 나가 기다려 볼걸.....

지평선에서 바로 떠오르는 태양을 "오메가"라고 하던데....

오늘은 하늘이 맑을려나~

독도까지 데려다 줄 "엘도라도"호~

엘도라도호에서 바라본 울릉도~!

드디어 독도에 입도 허락이 떨어지....

독도 땅을 밟는 순간 가슴 한 켠에 가슴 뭉클함이 느껴졌다....

 그 누구로 부터 지키고자 우리 민족의 하나된 마음을 보여주는 이 땅....

감사하게도 하늘은 파랗고 바다는 조용하며 바람도 없다......

독도 수비대 분들의 생필품을 나르는 운반 케이블카인가 보다~

독도에 왔으니 태극기는 한번 흔들어야 하죠~^^

서도와 탕건봉(엄지바위)~

왼쪽부터...

탕건봉,촛대봉,삼형제굴바위,닭바위.....

동도~

부채바위~

부채바위~

숫돌바위~

ㅋ뺨에 태극기도 붙여보고~

촛대바위와 삼형제굴바위~

늠름한 독도수비대 독도 지키느라 수고가 많네요~^^

괭이갈매가도 독도를 잘지키겠지 ㅎㅎ~

맑고 깨끗한 독도의 바다 빛~

동도 사면엔 괭이갈매기의 서식하기엔 좋은 환경인지 괭이갈매기가 엄청나다~

ㅋ 다시한번 태극기를~

30여분을 머물은 독도를 뒤로하고 다시 엘도라도호에 승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