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부석사~

2017,10,26

지난번 강원도의 단풍 여행에 이어 이번엔 영주와 주왕산쪽의 단풍여행이다....

오래전 아랫동서가....

 부석사의 은행나무의 샛노란 단풍이 너무도 깨끗하고 아름답더란 얘기를 들은바있어....

언젠가는 한번 꼭 와 보고싶어.....

 늘 마음 한켠에 담아뒀기에.....

 2년전 약간 아쉬웠던 주왕산 절골의 아쉬움을 채우고자...

다시 길을 떠나다....

부석사 뒷켠에 주차하고 경내로 내려오니 이 곳이 나온다~

부석사 입구에서 올라가는 노란 은행잎이 예쁜 길~

(아직까지는 전체가 다 들이않았음)

일주문 밖의 은행나무가 샛노랗게 이쁘게 물들었다~

은행나무길 옆 사과밭에 영주사과가 익어가고있다~

평일인데도 단풍철이여서 많은 사람이 계속이어져 오고있다~

부석사 당간지주~

아마도 여기 가지치기를 은행나무가 예전에는 훨씬 더 아름다운 나무가 아니였을까~

저기 보이는 산이 소백산이다~

가을이 물들고 있는 부석사가 참! 아름답다~

무량수전으로 가는 길~

느티나무 두 그루가 어마어마게 크다~

기와와 단풍의 조화도 아름답고~

아직은 단풍이 다 들지는 않았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는 충분한 부석사~

감나무잎도 곱게 물들고~

부석~

커다란 바위가 서로 닿지 않고 떠있다고 하여 부석이라 불리는 바위다...

부석사 무량수전~

국보 18호이고...

무량수전의 기둥은 배흘림 기둥으로 기둥의 중간이 굵고 위,아래로 가면서 점차 가늘게 된 주형이다...

위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경내모습~

삼사 절을 밟는 신도들이 많이도 찾아왔다~

조사당~

선비화가 "골담초" ~

선비당을 놀이터 삼아 노는 유치원아이들의 모습이 귀엽다~^^

누리장 나무잎 뒷편에 예쁜 벌레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누리장 나무 씨방~

아름다운 부석사의 가을풍경~

다음주 주말이면 한 껏 아름다울 부석사의 단풍여행을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