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6
아마도 올 가을 단풍여행은 불국사가 마지막이 아닐까싶다....
예전부터 꼭 한번 오고싶었기에 일기예보에 비 확율이 있었지만 그냥 나섰다...
불국사를 둘러싼 담장에 단풍나무가 한창 예쁘게 물이 들었다~
경내 단풍숲이 얼마나 울창하고 색깔이 화려한지 마치 영화 아바타의 어느 한 장면같다~
백당나무 씨방~
여기 이 포토존에서 붉은단풍이 있어야 하는데
붉은단풍나무가 큰게 한그루가 있는데 낙엽져 버리고없다ㅠㅠ
꿩대신 닭이라고 붉은단풍 대신 누리꾸리한 단풍을 한번 넣어봤음....
다보탑~
백당나무 열매~
담벼락 돌틈에도 단풍나무의 생명이~
산수유~
이제 곧 가버릴 것 같은 가을이 아쉬워 이제 올해의 마지막 타자
불국사의 단풍에 흠뻑 취해본 하루였습니다....
지금 또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있는데 이젠 남아있는 잎새는 겨울을 준비하기위해
나뭇가지에서 많이 떨궈내겠지요...
정말 이번 가을은 강원도서 부터 경북 주왕산 또 남도의 화려한 단풍과 여기 불국사까지...
눈도 마음도 힐링을 제대로 한 가을여행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