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산입구 매표소를 지나가자 길 양옆에 붉은 단풍이 참 곱기도하다~
이틀전 차와 사람이 북적이던 길..
평일이라 조금 조용할련가 했더니 시간이 조금지나자 주말과 똑같은 현상이다~(역시 사람과 차가 물밀듯이 밀려든다)
길상암~
절마당에서 술을(?)~
보리밥이란 열매~
소리길~
역시 시기가 늦어버렸는지 단풍이 거의 지는길이다..
팔만대장경 보관되어있는 곳을 통과하는 문이 연꽃모양이라더니
기와의 그림자와 어우러져 연꽃모양이 되는모양이다~
팔만대장경 장경판전이 보관되어있는곳~
(사진촬영금지구역이나 살짝..)
각자가 짊어지고 있는고통의 무게를 붉은 보자기로 싸서 놓아둔것이란다~
가야산이~
마애불 입상한곳에 다다르니 길양옆에 색색의 등이 달려있다~
기도하는사람 사진 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1200년만에 개방된 마애불~
마이애불을 보고 내려가는길~(축전이 끝나면 이 길은 다시 통제하는길)
.
.
왕복 2.7km 결코 쉽지않은 길이다
성철스님 사리탑~
이틀전 컴컴한 밤에 걸어갔던길~
어두워서 지척을 분간하기 어렸웠던길이 단풍이 이리도 곱다..
ㅋ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수두룩..
해인사 입구를 못찾아 헤매는 바람에 시간을 낭비해
소리길은 반도 못걸었지만
매표소에서 해인사입구의 길은
추색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가을의 낭만을 흠뻑 젖어들기에 충분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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