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1
강원도 여행에 이어 이번엔 일본 북해도 가족여행을 한다....
고맙게도 우리 작은 딸이 몇번이나 다녀온 북해도 여행을 엄마아빠를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가이드를 자처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인천 공항에서 9시10분에 출국하여 약 3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소요해서 일본 북해도 공항에 도착....
인천공항에서 가방 맡기는것 부터 출국심사 게이트까지 가기까지 줄을 얼마나 많이서서 기다리고....
또 입국해서 입국심사와 가방찾기 얼마나 많은 줄을 섰는지 여기서 벌써 지칠려고 한다....
그러고 울 딸이 공항에 있는 식당(에비소바 이치겐)에서 꼭 새우라멘을 먹고 가자며 거기를 갔더니.....
그 곳 또한 줄을 얼마나 서서 기다렸던지....
문제는 2시40분에 노보리베츠 온천으로 간다는 시외버스를 타야하는데 줄은 좀처럼 줄어들지않고....
그 순간 맘을 얼마나 졸였던지....
다행이도 우리 차례에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이 바로 나와 시간이 여유로워졌다.....
그렇게 우리는 버스를 타고 온천으로 2시간여를 가는데....
시내도 아니고 시외로 가면서 도로는 눈으로 덮여있고 인도 또한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그런데도 버스는 잘도 달린다.....
숙소가 있는 다이이치타키모토칸에 도착하니 도깨비 마을이 나온다....
이 기둥이 도깨비의 방망이인 모양이다....
이 곳은 온천 지역이라 유황냄새가 진동을 하고 여기저기서 김이 솟아오른다.....
우리가 묵을 숙소 료칸.....
주변 풍경.....
아까보다 더 많은 김이 피어오른다.....
이 곳은 온천 지역이라 호텔,료칸이 많다.....
료칸이라 하지만 호텔같은 분위기.....
우리가 묵을 료칸의 내부 깔끔하고 정갈하다....
숙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체크인후 오후 4시쯤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어둠이 내려앉는다....
북해도는 위도가 높아 4시30분이면 해가 지고 아침엔 7시에 밖이 밝아왔다....
거리 모습 기념품 파는 곳과 식당이 있고 볼 거리도 있음....
지옥계곡으로 가는 곳.....
웅덩이가 있는 곳은 거의 다 김이 솟는다....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눈빨은 날리는데 관광객이 많이 나왔다.....
이 곳이 지옥계곡(지코쿠다니) 여기저기 유황 냄새가 나는 김이 난다....
밝을때 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지옥계곡에서 내려와 염라당으로....
온화한 염라당의 얼굴이 정해진 시간에는 무서운 얼굴로 변하는데....
ㅋ 이렇게....
또 이렇게....
료칸에서 제공되는 석식,온천욕 모든지 만족스럽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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