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2
이른 아침에 나서서 차를 여러번 갈아타고 드디어 두문동재 도착.....
야생화 탐방을 위해 이 곳을 여러번 오다보니 표시석을 보니 반갑다....
이 곳은 천상의 화원으로 들어서는 진입로 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여름 야생화의 절정이 지나가는 시점이고.....
며칠 전 태풍때 비바람에 꽃들이 제대로 남아 있을지 살짝 신경이 쓰였다....
그러나 야생화는 생각했던것 보담 괜찮고 귀인을 만나 그간 어설피 알았던.....
야생화에 대하여 많은것을 배우는 기회가 생겼다....
탐방 직원이 너무 늦지 않냐고 걱정을 해준다....
ㅎ 우리는 시간이 늦은만큼 짧은 탐방만 하고 빽을 할꺼니까...
언젠가 봄에 왔을때 지원센타 부터 야생화가 화원이였는데 지금은 여름이라 입구가 싱그러운 초록색이다....
송이풀도 이제 끝물.....
여로....(여로꽃의 색이 붉으면 붉은 여로인줄 알았는데 이것은 그냥 여로가 한단다)
오리방풀.....
모시대.......
동자꽃......(비바람에 찟겨진것이 많았음)
비비추가 이러듯 씨방을 맺고 있는게 엄청 많이 보인다.....
모시대....
입구에 둥근이질풀도 많이 보였는데 시드는 중이였다....
개미취.....
여로가 푸른여로,파란여로가 있다는데 이것이 푸른여로가 아닐까?.....
안으로 들어갈 수록 동자꽃이 깨끗한게 보이기 시작한다.....
오리방풀도 종류가 많다는데.....
오리방풀에 앉은 잠자리.....
흰송이풀....
쥐손이풀.....
진범.....
바다나물.....
잔대.....
진범......
파란여로.....
여로.....
제일 앞서 가시는분이 우리를 안내해 주시면서 많은것을 가르쳐 주시는 야생화 박사님.....
그냥 자칭 야생화 박사님....
설명을 들어보니 귀한 야생화 서식지를 발견하면 산림청에 보고하고 도움을 얻고.....
또 서식지가 있는 곳마다 다니면서 파괴 여부도 확인하고 산림청과 협연하여 복원에 애쓰시는 분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우리땅의 야생화 보호에 많은 기여를 하시는 분인것 같다....
그런분을 만나 그간 야생화에 대해 어설피 알았던걸 제대로 알게 되고.....
야생화 이름이 왜 그렇게 지어진것과 설화까지 많은걸 알게 되어 고마웠다....
그야말로 우리는 귀인을 만났다고나 할까....
선괴불.....(야생화 박사님이 알려주신것)
흰송이풀.....
새며느리 밥풀(우리가 알고있는 며느리 밥풀꽃의 설화는 일본의 이야기라고 알려주셨다).....
흰물봉선.....
단풍취.....(역시 끝물)
흰초롱꽃....
독활.....
병조회풀......
눈빛승마.....(이 꽃도 그 박사님이 알려주셨음)
가는잎쐐기풀.....(이 꽃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생각은 잘 안남)
개구릿대.....(줄기가 자줏빛이 특징)
개구릿대 잎 사이도 자줏빛을 띈다....
선괭이풀 잎이 빼곡하다.....(봄에 꽃만 알았지 잎은 처음 봄)
도둑놈의 갈구리(썬그라스 안경을 낀 모양의 무늬가 있는게 특징).....
도둑놈의 갈고리 꽃......
개도둑놈의 갈고리는 그냥 안경무늬.....
참여로......
참여로의 특징 잎이 넓다.....
마타리( 노란색일지라도 키가 크면 그냥 마타리 키가 작으면 금마타리).....
개미취.....
딱지풀.....
큰개현삼......
각시취.....
투구꽃의 꽃망이 피기 직전.....
개구릿대.....
바디꽃(꽃을 싸고 있는 막이 물레의 바디와 닮았다 하여 바디라고 한다함).....
바디.....
구릿대.....
놋젓가락 나물....
꽃은 투구꽃과 닮았으나 덩굴로 타고 올라가는 형태로 꽃을 맺는다....
놋젓가락 나물.....
씨방이 달린 참빗살 나무.....
개미취......
동자꽃.....
둥근이질풀......
진범.....
산솜방망이......
큰제비꼬깔......
큰제비꼬깔 서식지....
(그 분이 이걸 보기위해 여기까지 오셨다는데 그냥 사람의 발로 짓뭉개져 버린 처참한 모습 그냥 안타깝다)
고려엉겅퀴.....
오리방풀.....
참여로.....
각시취......
어수리......
까실쑥부쟁이.....
마타리.....
까실쑥부쟁이......
층층이꽃......
노란물봉선.....
도둑놈의갈구리......
참취꽃.....
짚신나물.....
짚신나물 씨방(너무 흔한 꽃이라 씨방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는데 그 분이 자세히 보라고 하여 보았더니 신기함).......
열심히 꿀을 빠는 꿀벌......
산상화원 여름이라 꽃이 적음....
바디나물.....
놋젓락나물의 꽃망울.....
혹쐐기풀(독성이 강하다고 함)......
나비나물.....
나비나물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유가 꽃을 들쳐보면 이렇게 나비모양의 잎이 있다 하여
나비나물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함 잎이 살짝 찟어지긴 했지만....
푸른여로....
키가 엄청 구릿대....
여우오줌.....
시호.....
오늘의 야생화를 좀 더 새롭게 알아가고 전 보다 도움이 많이 된 야생화 탐방이 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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