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3
노포동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두구동을 지나가면 거대한 금빛 불상이 눈에 들어온다.....
그 곳이 홍법사인데......
홍법사를 가로질러 들어가면 저 멀리 수영강까지 이어진 하천으로 이어진 갈맷길이 나오는데....
여름에 볼 수 있는 물양지가 하천물가에 지금 피어있다기에 우리 네사람 하천을 따라 걷는데....
물앵초가 곱게도 피어있다 그리고 잘 정비되어 있는 갈맷길도 걷기에도 참 좋다.....
그리고 뜻밖의 홍법사에서 만난 능소화와 백연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데....
아침부터 구름이 잔뜩껴 비예보도 있고.....
다행히 우리의 목적을 이룰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서 참 좋았고.......
또 두 분덕에 처음으로 태산목꽃도 보고 물앵초도 보고 좋은 길도 알고 항상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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