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7
성북고개로 올라서면 건너편 조그만 동산같이 생긴 공원이 보인다.....
진달래,벚꽃철이면 조그만한 공원에 벚꽃이 덮어 쓰인 것처럼 보여 참 예쁘보였다....
오늘은 성북고개에서 산복도로로 바로 오르지않고 그 공원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공원입구.....
웹툰이바구길이라 적혀 있더니 가계 간판마다 만화 그림으로 되어있다....
증산공원의 북쪽이 범일동,남쪽이 좌천동이라 하는데....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증산공원에서 바라본 호천사과 동네의 조망.....
황령산과 금융단지도 보인다......
이 곳의 풍경은 감천 문화마을과 많이 닮아있다....
구목으로 이루어진 벚나무가 건너편 성북고개에서 바라보면 공원 전체가 눈이 덮인 듯 하얗다......주변 주민들이 운동하기 좋게 잘 조성되어 있다....
호천산 으로 올라가는 들머리.....
산길로 접어드니 양쪽 길 옆 진달래가 흐드러져 피어있다 올해는 정말 봄꽃이 빠르게 피어난다 작년엔 3월28일에 왔을때랑 꽃의 개화가 같다....
진달래가 참 고옵다.....
호천산에서 바라본 황령산과 고층건물의 풍경이 멋지다......
숲이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었다.....
진달래의 색깔이 특이해서 찍어봤는데 사진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는 듯.....
백양산을 마주하고.....
꽃들이 앞다퉈 피어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조망이 선명하지 못하지만 영도와 북항대교가 보인다....
블록에서 피어난 앙증맞은 제비꽃.....
언제 지어졌는지 쌍둥이 빌딩이 북항대교를 가렸다....
봉수대 전망대로 올라가는 데크계단....
오리나무에서 연두연두한 새쑨이.....
데크 계단 옆엔 진달래가 60%만 개화......
수대 전망대에서 북항과 영도 남항이 동시에 조망되는 풍경.....공기질이 깨끗한 날에는 정말 멋진 풍경인데.....
민주공원으로 가기전의 도로 옆 목련이 흐드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