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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접사

이기대 둥근바위솔~

2020,11,20

작년 이맘때 이기대의 둥근바위솔이 예쁘게 피어있던 기억에 이기대를 찾았는데.......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태풍 때문인지 그 탐스럽던 둥근바위솔이 개체수도 엄청 줄고.......

그나마 피어있는 애들의 몰골은 형평없다......

바위솔이 다육이 종류가 되어서 그런지 긴 장마를 견뎌내지를 못했던 모양이다..... 

작년처럼 군락을 이루고 탐슬탐슬하게 꽃대를 올리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듯하다.... 

오늘은 하늘이 유난히 청명하니 좋다......

 

 

 

 

 

잠자리가 계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털머위의 샛노란 빛이 고옵다......

 

 

 

 

날씨가 좋아 해운대 마린시티가 아주 선명하다.....

 

 

 

어젯밤 거센 바람에도 남아있는 노란 단풍은 예덕나무의 단풍이 아닐까?

 

 

 

 

 

 

 

둥근바위솔.......

 

 

 

 

 

 

 

 

 

방가지똥이 씨방을 맺은 채로 군락져 있는 모습도 예쁘다......

 

 

 

 

 

 

 

 

 

 

 

 

 

 

 

 

둥근바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