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9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즐기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 볼랍니다
위의 이해인님의 시 처럼....
온 산에....
들판에...
봄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어디에 눈을 돌려도 봄 꽃이 자꾸만 유혹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집에서 마주보이는 엄광산에 벚꽃길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졌는데.......
오늘은 저기 엄광산 벚꽃길을 찾아간다....
동의대에서 시작한 임도길을 따라......
붉은 동백과 연분홍 벚꽃길이....
제비꽃......
개별꽃.....
백양산의 조망.....
현호색.....
딱총....
학장동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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