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령~가지산 귀바위~쌀바위~귀바위~운문령

2019,11,02

언양 터미널에서 경산행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 산길을 가는데......

고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도로변에 조성된 단풍나무의 고운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가고있다.....

아직은 절반 정도의 단풍이 들었지만 절정에 접어들면.....

구불한 도로 옆의 단풍이 아마도 탄성을 지르게 될 만큼 화려하지 않을까......

운문령에서 하차 하여 산행 시작~

여기서 임도를 따라 쌀바위 쪽으로....

오늘은 쌀바위 까지......

임도 입구부터 싸리나무 같이 생긴 나무가 노랗게 단풍이 들어 참! 곱다......

진우님이 가리킨 것은 이 녀석 "쑥부쟁이"~

여기서 부터 붉은 단풍나무가 보이기 시작하고~

귀바위가 보이고~

과남풀~

정령엉겅퀴~

전망대~

쌀바위~

이 곳 부터 단풍은 다 지고 겨울준비에 들어간 듯.....

쌀바위 대피소에 묶여있는 순하디 순한 백구~

쌀바위 데크에서 바라본 조망~

쌀바위~

이 곳에서 다시 원점회귀.....

우리보다 조금 앞서가던 외국인 청년이 어느새 쌀바위 꼭대기서 사진을 찍고있다~

과남풀~

                          

임도 옆에 꿩새끼가 여러마리가 있었는데....

사람을 보고도 예민하게 피하지도 않은게 어쩌면 꿩농장에서 탈출한 새끼인지.....

다시 운문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