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2019,06,08

며칠 전 카메라 없이 금정산을 갔었는데.....

그날따라 날씨가 좋아 조망이 아주 깨끗했는데.....

오늘은 그날 만큼은 아니지만 조망이 괜찮길 기대하며 집을 나서본다....

금정산은 아기자기한 암봉이 참! 많다...

아마도 처음 찾는 산꾼들은.......

 금정산의 부드러운 능선과 아기자기 암봉에 대해 편안하고 포근함을 느끼지 않을까?

부채바위,의상봉,무명암이....

기린초~

3망루~

회동수원지가 보이고~

인동덩굴~

이제 까치수염도 꽃이 피기시작~

저 멀리 4망루가 조그맣게 보인다~

이 암봉을 볼 때마다 흙도 없는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나무가 그저 경이롭기만 하다~

부채바위에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들.....

그냥 대단해......

싸리꽃이 흐드러지다~

4망루~

저 암봉 위에 얺힌 저 돌멩이는 센 바람이 불면 그냥 굴러떨어질 것 같것만.....

성급한 쑥부쟁이~

산딸나무~

무명암 둘레에 짙은 초록이 감싸 안고 있다~

쥐똥나무~

앗! 저 곳에 사람이.....

도토리나무잎이 아주 깨끗하고 싱그럽다~

고당봉이 안개에 가려져있다~

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