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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접사

소백산의 봄야생화(죽령고개~연화봉~천동 다리안)~

2019,05,04

2014년도 봄 소백산 야생화 산행의 추억이 너무좋아.....

이번 연휴에 다시한번 도전해보는 소백산 야생화 탐방이다.....

지금은 모데미풀과 처녀치마 홀아비바람꽃 등등.....

 많은 봄야생화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새벽 5시에 집을 나서다....

소백산은 이동 거리가 길기 때문에 진우님의 심사숙고의 수고로움으로....

비교적 덜 힘든 임도로 길이 이어져있는 죽령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죽령고개 산행 들머리~




우리는 비로봉은 가지않고 제2연화봉 대피소와 연화봉쪽으로~




죽령고개 주차장~








입구에서 큰꽃마리를 만나고~








죽령탐방지원센타~




딱총~

딱총이 고도 차이로 점점 달라지는 개화모습을 모아모아.....

         



        









솜나물~




쥐오줌풀~







말발도리~




남쪽에는 이제 녹색의 숲으로 바뀌어 가는데 이 곳 소백산의 숲은 아직도 연두빛이라 예쁘다~




개별꽃인데....












무엇을 발견하셨나요?~




아! 족도리풀이군요~




남녘엔 한달전에 져버린 산벚이~




본 듯한 잎인데......













제2연화봉 대피소가 보이고~




걷다가 돌다보니 파스텔톤의 연두빛이 참! 곱기도하다~




2.0km 남짓 걸어왔는데 기온이 초여름에 가깝게 높아 땀이 쏟아진다~




길 옆에 할미꽃이.....




소백산은 고도가 높아서인지 그렇지 않음 공기가 좋아서인지.....

 흔한 야생화들이 색깔도 깔끔하니 곱게도 피어있다~




또 할미꽃~





족도리꽃~




개별꽃~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쥐오줌풀~




쇠뿔현호색~




제2연화봉대피소~




산괴불주머니~

임도 길 양옆으로 노랑제비가 지천이고..

그 다음이 산괴불주머니도 많이보인다...




 높은 고도 때문인지 아직도 진달래가 한창이다~




제2연화봉 대피소가 가까워지고~




할미꽃~








백두대간 제2연화봉 표시석~




무슨 꽃 씨방인지?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문대~








지천으로 피어있는 처녀치마~

























진달래 또한 만개에 가깝게 피어있고~












선괭이눈~












앉은부채의 잎이 아닐까 추정을 해보는데....




피나물~




선괭이눈~




는개승마?




또 처녀치마 군락이~












양지꽃~






























천문대 도착~









우리는 연화봉쪽으로~














연화봉,제1연화봉,제2연화봉이 보인다~








박새도 속속 올라오고~




홀아비바람꽃~








크기도 커지만 옆으로 벌어진 자작나무는 처음본다~




제일 보고 싶었던 모데미풀이 보이기 시작하고~

































현호색~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개별꽃~




풀솜대~





선괭이눈~




홀아비바람꽃~




삿갓나물~




중의무릇~








노랑제비~




노랑제비는 어디를 걸어가도 등산로 옆에 지천이다~








제1연화봉~





비로봉이 보이고~




만개한 진달래가 곱기도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우리가 걸어온 천문대,제2연화봉 대피소가 아득히 보인다~



















양지꽃 색깔이 어찌나 샛노랗고 예쁜지~




박새군락~




족도리풀~




연화봉쪽으로 걸어갑니다~




숙은처녀치마가 간간히 보입니다~




















봄이 더디오는 소백산의 능선~








저기 아랫쪽의 계곡은 봄이 한창인데~




푸른색을 띄는 것은 구상나무 뿐이고~




구상나무군락과 비로봉이~




비로봉을 뒤로하고 인증샷~^^
















여기서 잠깐 숨고르기를 하고 우리는 천동 다리안쪽으로~




선괭이눈~




다시 모데미풀 서식지가~

2014년도 왔을때 보담 개체수가 정말 많다....

아마도 지금이 개화기 절정인듯하다....

깨끗하고 너무 예쁘게 핀게 많아서 자꾸자꾸 샷을 누른다...









































































주목~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








홀아비바람꽃~









족도리풀~





꽃잎 뒤가 붉은 홀아비바람꽃~




금괭이눈~









바위 위의 꽃밭~




족도리풀~




산괴불주머니~




















큰괭이밥 군락지~












두루미 군락지~




계곡엔 아직도 얼음이~








산벚의 분홍빛과 새순의 연두빛의 조화가 화사하여~




귀룽나무꽃~




고추나무~




하염없이 걸어가는 이 길이 어찌나 지겹던지~


















줄딸기~




말발도리~




병꽃~




시원스레 쏟아지는 계곡물~




말발도리~
















흐드러진 고광나무꽃~








수달래~




물푸레 나무꽃도 어찌나 흐드러졌던지~












드디어 다리안에 도착~








다리안 계곡~












숙소로~




















많은 야생화를 품고 있는소백산은.....

산행 시간이 길어 지칠때쯤  예쁜 야생화를 보여주고.....

이제 또 올 수 있을까 하는 지친 맘을 가지다가도....

 어여쁜 야생화와 산이 품고 있는 비경이.....

또 설레임을 갖게하는.....

도저히 미련을 떨치지 못할 그런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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