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4
어제에 이어 오늘은 곤양을 찾았다...
오늘도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아마도 기대 이상의 좋은 풀꽃을 담을수 있으리라....
보춘화가 꽃대를 올린걸 여기저기 눈에 많이 띈다...
근데 잎사귀가 거의 다 뜯겨있는 모양새가 아마도 동물이 뜯어 먹질않았나 싶다...
산을 샅샅이 훝어보니 생각보담 보춘화의 개채수가 많다...
개채수가 많다는건 사람의 손이 타지않았던 말인데...
솜나물~
산자고~
깽깽이~
3년전에 왔을때 계곡쪽에 깽깽이 무더기도 많았는데....
지금은 무더기는 없고 여기저기 한두포기씩 올라온것은 많다...
얼레지~
드디어 깽깽이가 보이고....
산자고~
족두리풀~
보춘화와 얼레지~
꿩의바람꽃~
이 곳은 진사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알고있었는데....
이미 소문이 나 버렸는지 깽깽이 피어있는 곳마다 발자국이 많이 나있고 짓밟힌 흔적도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이 곳을 지나는 한 아주머니가 사진을 많이 찍었냐고 말을 건다...
어제도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면서....
그리고 작년부터 사람들이 제법 찾아온다는 말과 함께....
이 곳도 이 많은 야생화가 제대로 보호를 받을수있을런지.....
노루귀도 정말 많던데 그냥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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