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태산~
2014.05.05
펜션주인아저씨의 덕분에 편하게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
근데 간밤에 비가 온탓인지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초겨울을 방불케 한다..
하늘은 구름이 잔뜩 껴있고..
해가나야 야생화가 꽃잎을 열어줄텐데..
오늘도 바람꽃 시리즈를 만나기 위해 산행을 시작한다..
청태산 휴양림에서 인증샷~
역시 강원도의 산이다..
ㅋ 추워서 옷깃을 여미고~
침엽수림이 아주 멋지다~
휴양림 뒷편 등산로에 편안하게 접근할수있는 데크길도~
첫번째 야생화 "동의나물"도 만나고~
삿갓나물~
동의나물~
역쉬! 멋지다 강원도의 산~
족두리꽃~
나도개감채~
드디어 바람꽃을 만나다~
홀아비바람꽃~
모데미풀도 만나고~
홀아비바람꽃~
(물이 흐르는 계곡쪽에 다양한 야생화들이 많이 보인다)
벌개덩굴~
너도바람꽃씨방~
벌개덩굴~
개별꽃~
족두리꽃~
동의나물~
속세도 지천~
숲이 마치 아열대지방의 정글같은 느낌이 든다..
흐린 날씨탓에 피나물이 꽃잎을 열어주질 않는다~
는쟁이 냉이~
는쟁이 냉이~
괭이눈~(종류가 여러가지라 어떤건지 정확하게는?)
큰연령초~
큰연령초~
(남쪽에는 보기 드물다는데)
동의나물~
홀아비바람꽃~
괭이눈~
홀아비와 괭이눈이 이웃하여~
홀아비~
고산지대라 얼레지도 많이 남아있다~
홀아비~
태백바람꽃~
(처음보는 바람꽃이 지천이다)
마주보고 있는 태백이들~
태백이들~
정상부위에 올라서니 드디여 하늘이 열린다~
아이 귀여버 족두리들~
아! 기온이 떨어지더니 정상에 얼음꽃이 폈다..
이른 시간이었음 얼음꽃 장관을 볼뻔했는데 아쉽다..
여기는 1200고지 청태산 정상입니다요^^~
수고했습니다~
이제는 하산길이다~
풀솜대가 이제 막 꽃을 피울려한다~
여기도 야행화 담는 분이..
(뭘 담으실까)~
괴불나무꽃~
(앞에분 이 아이를 담고 계셨네..)
금강애기나리~
금강애기나리~
당개쥐치~
당개지치~
하산길옆에 피나무가 화사하게 수를 놓고~
지천인 피나물꽃~
산님들이 우리처럼 들꽃들을 담고있다~
용둥굴레(퉁둥글레)~
쥐오줌풀은 아직 피지않고~
여긴 아직도 연두색의 숲이다~
숲과 휴양림 건물이 잘 어울리고 예쁘다~
피나물꽃이 이제야 꽃잎을 열어준다~
침엽수와 통나무집이 그림같다~
세 분 무얼 발견하셨나요~
귀룽나무꽃이 참 예쁘게도 피어있다~
둔네장터에서 실제로 본 계란꾸러미~
(난 어린 시절에도 못 봤는데..)
둔네 장날~
곤드레 밥을 먹으러 갔다가 틩겨버린 식당 마당 장독대~
금낭화~
앵초~
복주머니 난~
(식당 마당에서)
세번째만에 겨우 식사를 하게 된 옹심이 메밀칼국수~
꿩대신 닭이라고 "이것도 맛있었어요
야생화 천국인 청태산에서 많은 야생화를 눈에도 담고 렌즈에도 듬뿍 담아왔다..
남쪽에선 볼 수없는 수목과 많은 야생화들의 종류들..
사진으로 보던 꽃들을 직접보고 담아오니 뿌듯 할 뿐이고..
항상 계획을 짜고 추진하신 두 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