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의 봄 야생화~
2021,03,31
30여년 전엔 벚꽃 절정기가 4월 첫주였는데......
그것도 사람이 많고 교통량이 많은 공원이나 도로였는데.....
세월에 흐름에 따라 벚꽃 절정기는 점점 빨라지고.....
올봄은 공원이나 산이나 비슷한 시기에 벚꽃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그 와중에 숲도 바빠졌는지 작은 야생화도 앞다퉈 피어나고 있다.....
보통 4월이 넘어야 볼 수 있는 야생화가 요 며칠 사이 눈에 많이 띈다.....
올해는 정말 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릴것 같다....
기후 온난화의 영향이라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 세대는 어떡하나......
승학산도 금정산 못지않은 야생화의 보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