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사배고개 노루귀~

2021,03,03
이틀전 비가 많이 왔지만 모처럼 햇빛도 나고 날씨도 좋아.....

사배고개로 가면 노루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출발하다.....

노루귀는 제법 눈에 띄는데.....

비가 온 여파로 노루귀 털은 미처 채 마르지 못한 상태고....

출발할때는 해가 좋았는데 도착하니 해는 구름속에서 가려 빛이 없다....

 

 

 

 

 

 

 

 

 

 

 

 

 

 

 

 

 

 

 

 

 

 

 

 

 

 

 

진사 한 분이 노루귀 주변에 낙엽을 다 걷어내고 꽃잎을 열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옆에서 한 컷 하긴 했는데.......왠지 노루귀에게 못할 짓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 찍고 난뒤엔 원래의 모습대로 해놓고 가야되는데.....그렇게 했었으라 믿어봐야지.....

 

 

 

 

 

 

 

 

 

 

 

 

 

 

꿩의바람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얼레지도 꽃망울을......

 

 

 

 

 

 

용천사의 홍매화는 아직이고.....

 

 

 

삼지닥 나무꽃도 곧 터질 준비를 하고....

 

 

 

청매화가 흐드러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