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2
이번 봄 산행에서 바람꽃 시리즈는 소백산에서 마감을 할듯..
오늘의 목표는 회리바람꽃과 모데미풀이다..
작년여름휴가때 왔던 민박집..
민박집 아주머니 여전히 순박하시고 반찬은 거의 먹어본적이 없는 산골 찬 웰빙식사..
민박집 마당에 있는 뽕나무열매~
오디가 어찌나 바글바글 달렸던지..
민박집 밑 계곡~
작년에 알탕을 시원하게 했던곳이다..
매표소쪽 산행시작~
다리안 폭포 계곡~
다리위에서 바라본 폭포~
계곡옆 바위에 돌단풍이~
저기 두 분이 내려다본 것이~
바로 계곡 바위에서 자란 돌단풍이랍니다~
쭉쭉뻗은 나무가 멋있습니다~
여기가 해발 462m랍니다~
우리의 산행목적지 비로봉쪽으로~
소백산의 숲이 참 울장하고 싱그럽습니다~
산이 깊어서인지 계곡물이 좋습니다~
고추나무꽃~
매화말발도리~
매화말발도리~
얼레지님이 뭘 발견했나 봅니다~
청태산엔 벌개덩굴이 많이 피질 않았는데
일주일 상간에 여긴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연두색이 숲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병꽃나무~
남쪽에선 4월중순에 볼수있는 줄딸기가 소백산엔 이제야 참으로 곱고 꺠끗하게 피어있습니다~
줄딸기~
귀룽나무가 바닥에 누워서도 꽃을 피워냈군요~
귀룽나무꽃~
벌개덩굴~
애기괭이눈~
는쟁이냉이~
는쟁이 냉이가 숲에 흐드러졌습니다~
회리바람꽃도 만나고요~
근데 바람꽃중에 제일 소박합니다..
숲에 귀룽꽃도 흐드러졌습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초봄같습니다~
여기는 1035m~
이상하게 딱총나무꽃은 핀트가 맞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큰꽃마리~
노랑무늬 붓꽃~
노랑무늬 붓꽃도 군락입니다~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우리 얼레지님 귀룽나무꽃 담기가 쉽지 않나봅니다^^~
삿갓나물꽃~
연령초~
연령초~
큰괭이밥~
개별꽃~
회리바람꽃~
나도개감채~
동의나물~
박새도 홀아비도 천지~
홀아비 바람꽃~
소백산 능선으로~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인 주목나무~
드디어 모데미풀이 보이고~
모데미풀 현호색과 함께 이웃하고~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불던지..
그야말로 소백산 칼바람~
소백산 주능선엔 아직도 이른 봄 이네요~
구상나무~
드디어 칼바람을 맞고 비로봉에 도착했습니다~
바람이 세차서 모자가 가만있질 않네요~
산의 색깔이 다름니다~
밑에는 이미 봄이 깊숙히 와 있고 높은 곳 은 이제 봄이 오기 시작합니다..
진달래가 이제 꽃봉오리를 냅니다~
수고했습니다~
하산길에 이것이 지천 이던데 혹! 자란인지~
홀아비~
풀솜대~
양지꽃이 어찌나 깨끗하게 피어있던지~
4월초의 산 같습니다~
쭉쭉 멋있는 나무들~
(?)
금강애기나리~
소백산의 철쭉~
피나물~
피나물~
어의곡으로 하산합니다~
천남성~
금꿩의다리(?)
산괴불주머니~
노루삼~
천남성~
삿갓나물~
쥐오줌풀~
홀아비꽃대~
천남성~
오미자꽃~
드디어 6시간의 산행 끝 지점인 어의곡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6시간의 산행을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돌아오는교통편 예약에 애쓰신 진우님 정말 감사합니다..
야생화를 많이 품고있는 소백산..
칼바람의 소백산..
오래도록 기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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