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나름대로 정성들여 볼보던 카랑코에가 고운색으로 꽃을 피워
삭막한 겨울에 거실안을 화사하게 봄이온듯 기분을 밝게해준다..
꽃몽우리가 나오면서 하루하루 피어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본다~
카랑코에~
꽃피는 식물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식당에서 얇디얇은 두줄기를 꺽어 온것이
이렇게나 식구를 늘렸다.. 물론 지인들도 나누어 주기도했고..
이렇게 봉우리가 나오면서 꽃이 지기까지 거의 3~4개월은 소요되는듯..
꽃이 피어있는 기간도 거의 한달은 돼지싶다
키우기도 쉽고 생명력도 강한녀석 그리고 다 피었을땐 이렇게 아름답기까지한 녀석..
아마릴리스~
인석도 늦가을에 꽃대가 슬며시 나와 겨울에 피어 오랫동안 피어있다
네인시아~
봄에 피어야 할 녀석이 따뜻한 날씨탓인지 벌써 피어 지는중이다..
시클라멘~
자난 여름을 잘넘긴 녀석들이 지금 한창 예쁘게 핀다..
위의 시클라멘 아가들~
갯메밀~
더울땐 축늘어져 형편없던 녀석들이 겨울이 되니 이렇게 꽃을 예쁘게 피운다..
제라륨은 변함없이 꽃이 피고지고~
게발선인장도 예쁘게~
철도 모르는 초롱꽃~
제비도 봄을 착각한듯 잎을 내어놓고~
금낭화도 봄을 착각한듯 새싹이 트고~
꿩의 비름도 봄을 준비하고~
봄을 기다리는 캄파눌라도 어린잎으로 대기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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