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베리아~
부겐베리아가 올 가을부터 겨울까지 꽃이 피어있어 베란다를 화사하게 해준다
추울때 펴서 그런지 개화기간이 아주길다...
줄제비~(올망졸망 피어있는 모습이 귀엽다)
미니호접란~
카틀레아~
꽃망울 6개는 벌레에게 다 양보(?)하고 겨우 한송이만 건졌다..
꽃망울이 올라오면 자꾸 벌레에게 갉겨먹혀 꽃집에 알아봤더니 민달팽이란 놈이 꽃이 워낙 달콤해 낮엔 숨어있다가
밤에 나와서 갉아 먹어 버린단다...
진즉에 알았으면 약을 뿌렷을텐데 아! 6송이 너무 아깝다~
피니까 이렇게 예쁜데 향기는 또 얼마나 달콤하고 좋은지..
내년엔 약을 준비해놨다가 꽃망울이 올라오면 즉시 손을 써야겠다...
카랑코~
재작년 석천 식당에서 2촉을 끊어와서 삽목했었더니 2년만에 이렇게 식구를 불렸다..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해 별 손이 가지않아도 그저 흙에 꼽으면 살아나는 손쉬운 녀석이다
그리고 개화기간도 길어 오랫동안 꽃을 감상 할수있다...
아마릴리스~
늦가을에 꽃봉오리를 내밀었는데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자 도통 꽃봉오리가 올라오질않아
따뜻한 실내에 뒀더니 자라는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와 드뎌 꽃이 피기시작한다..
보통 4송이가 동서남북 대칭하여 피는데 올해는 늦게 피더니 꽃이 6송이가 핀다..
색깔이 연분홍빛이여서 그런지 아주 화사하고 예쁘다...(참고로 옆에 108동 언니집은 안피는데 우리집만 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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