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수녀원의 고운 단풍이 생각나 카메라를 챙겨 수녀원을 찾았다...
시기가 조금 빨랐던지 아직 단풍이 제대로 들지 않았지만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풍광을 렌즈에 담고
수녀원의 등산로를 따라 윤산쪽으로 넘어가니 노란단풍이 참으로 화려해 발걸음을 자꾸만 붙잡는다..
붉은 단풍만 고운줄 알았는데 노란 단풍도 그에 못지않게 어찌나 화사하고 고운지~
덤으로 숲 사이사이 옻나무도 붉게 물들어 마치 숲에 피어있는 야생화 처럼 예쁘다..
회동수원지를 끼고 도는 아홉산도 단풍이 곱게도 들어 한폭 한폭 그림같다..
앞으로 얼마 안남은 아름다운 가을의 풍광을 더 담기위해 부지런히 다녀야겠다...
복자 수녀원~
단풍나무가 조금씩 물들어 가고있다~
등산로 안쪽 숲은 붉게 물들어 있고~
숲속 옻나무가 곱게 물들어 참으로 예쁘다~
옻의 붉은 단풍~
나무를 감고있는 담쟁이도 진한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고~
등산로 옆 숲은 너무도 예쁜 황금색으로 물들어 예쁘기 그지없다~(나의 느낌으로는^^)
회동수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