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을사년이 시작되는 새해 첫날.....
동해선을 타고 송정으로 해돋이를 가는데....
새벽어둠을 뚫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지....
송정역에 내려 인파에 섞여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데 발걸음도 가볍고 기분도 상쾌하다....
날씨 또한 구름 한 점 없고 바람도 없으니 춥지도 않다....
드디어 태양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면서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데.....
새해에는 모든이의 소망과 희망이 다 이루어지길 빌어본다....
태양이 떠오르기전 대마도가 선명하게 보인다....
작년에 방파제 위에서 해돋이를 보았는데....
드디어 해가 떠오르기 시작....
구룸층이 없이 수평선에서 바로 태양이 떠오르는 건 처음보는것 같다....
송정 해안가의 사람들이 정말 많다...
멀리 다릿돌 전망대가 보인다....
아직도 해국이 피어 있는게...
밝아지니 대마도가 희미하게 보인다....
자주 다니는 청사포 데크길의 소나무가 이리 멋있는지 처음 알았다....
해변열차....
철도 건너편 탱자 열매가 조롱조롱 달려있다....
다릿돌 전망대....
전망좋은 카페...
해변열차 정거장....
블루라인의 스카이갭슐....
해월전망대......
해월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청사포....
빨강 흰 등대가 예쁘다....
해월전망대에서 바라본 스카이캡슐이 장남감 같다....
해월전망대에서 조망되는 다이아몬드 브릿지....
저멀리 오륙도가 조망되고....
해월전망대....
2025년의 새해 첫날은 날씨가 참 좋은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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