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4
올 여름 너무 더워 출사는 꿈도 못꾸디....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져서 걷기도 좋아.....
억새와 팜파스그라스가 이쁜 울산국가정원으로 가본다....
정원으로 꾸며진 곳엔 가을이라 별로 꽃은 없고 부레옥잠 꽃이 눈에 띄어 담아본다....
수크령이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게 예쁘다....
작년엔 못 봤던 팜파스그라스가 눈에 확 들어온다....
가을을 확느끼게 해 주는 억새도 절정이다....
좀작살나무 씨방의 보랏빛도 빛이 난다.....
해국....
솔체(?)....
팜파스가 풍서하다.....
붓들레아....
은빛 물결의 억새가 바람에 일렁인다....
늑깎이 부용화.....
여름에 부용화가 화려하게 피고지고 했던 자리....
팜파스그라스와 핑크뮬리.....
자연주의 정원에서....
투구꽃이 나홀로....
다른나라의 자연주의 정원 사진....
울산국가정원 자연주의 정원도 시간이 흐르면 이런 모습으로 변모해 갈것이다...
봄에 양귀비가 있던 자리에 여름엔 백일홍이 대신하였고.....
가을인 지금은 다시 봄 양귀비 파종을 위해 백일홍을 정리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지금은 자연주의 정원이 이렇게 소박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면 이렇게 변모할 정원을 기대하며.....
미국쑥부쟁이.....
저 멀리 태화루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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