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2
여름을 알리는 능소화꽃이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한다.........
큼직한 주황색의 꽃이 기와 담장과 잘 어울리는 능소화....
몇년전에도 가 보았지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좋은 김수로왕릉을 찾았다....
경전철을 타고 김수로왕릉역에 하차하여 얼마 걷지 않아도 된다.....
해반천....
김수로왕릉의 입구.....
능소화가 벌써 많이 피었고 왕릉도 보인다.....
오늘은 하늘과 구름이 참 좋은 날이다....
능소화가 담장에 피어있는 곳이 세 곳이 있고 담장 안밖으로 풍성하게 피어있어 사진 찍기가 좋다.....
전에 없던 담장 밖으로 줄을 매어놓아서 좀 그슬리기는 하지만....
왕릉.....
분성산의 산성이 보인다.....
저렇게 원색의 원피스와 모자가 능소화와 잘 어울리는 옷 차림인 듯.....
왕릉안에 연못의 수련도 이쁘고.....
왕릉을 뒤로하고.....
연지공원으로 가는 중에 본 팽나무의 거대한 노거수 두 그루가 멋지다.....
해반천 옆에 보라색과 흰색의 도깨비가지가 예쁘게 피어있다.....
멀찍이 피어있지만 어리연도 보이고....
하천의 언덕진 곳에 도라지꽃이 보인다 꽃망울도 여럿 보이고....
자귀꽃.....
연지공원의 호수의 분수 그리고 오리 토더기가 이리저리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왜가리도 꼼짝을 않고 저렇게 서 있고.....
더워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다....
분성산의 천문대와 산성이 보인다....
다시 해반천으로 내려와서 김수로왕릉역 까지 걸어간다....
어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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