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6
대전 장태산 휴양림의 숙박이 한자리 생기는 바람에 진우님께 콜이왔다......
지난번 옥천 옥류봉을 왔을때 한번쯤 오면 좋겠다 했던 수생식물원과......
장태산 메타쉐콰이어의 멋진 풍경이 담김 자연휴양림의 1박2일의 여행이....
콜라보 되면 좋겠다는 제안에 얼른 수락....
날짜를 임박하게 잡느라 교통편이 올라가는건 1번의 기차여행으로 됐는데....
내려오는건 기차를 세번을 갈아타야 한다는거.....
근데 문제는 비예보였다 신경이 쓰여 우산을 준비하기는 했지만....
자꾸만 기상청 예보가 번복되는 바람에 비는 운에 맡기기로....
그렇게 오랜만에 네사람의 1박2일의 여행이 시작됐다.....
대전역에서 택시를 이용해서 수생식물원으로 .....
택시에서 내리니 대청호의 물줄기가 보이는데 물이 많이 말라 있었다.....
앞으로 비가 많이 와야 할텐데....
식물원으로 가는 길....
수생식물원이라 하여 수생식물로 이루어진 줄 알았는데 입구부터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클레마티스.....
바위솔....
붓꽃?......
남쪽엔 이미 져버린 양귀비의 붉은색감이 선명하고 아주 좋다....
수목원 처럼 나무도 참 좋고.....
길을 돌아서니 대청호가 바로 눈앞에.....
대청호를 뒤로하며 인증샷도 해 보고....
호수변에 서 있는 소나무 또한 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다....
대청호를 보면서 걷노라니 잔잔한 물결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그냥 힐링이 된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밑을 내려다보니 백선이 보인다.....
커다란 바위에 각종 바위솔이 자라고 있고....
기린초....
호수를 끼고 데크길도 잘 만들어져 있다.....
커다란 바위에 백련초도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꽃도 일부 피우고 꽃망울도 엄청 맺어있다.....
할미빵....
백련초가 피는 바위에서 바라보면 우리가 지나온 길이 보인다.....
대청호.....
길따라 걸으니 카페가 나오는데 .....
6월에 피는 백합이 꽃망울을 엄청 맺었다....
떡갈잎수국.....
대청호를 따라 산책로가 계속 이어져 멋진 조망에 눈이 호강을 한다.....
대청호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여러군데 있어 자꾸만 나도 모르게 샷을 하게 된다....
층층나무.....
기린초.....
층층나무가 이제 꽃이 진다......
굴피나무......
걷다보니 아주 작은 예배당이 있다....
비닐 하우스로 들어서니 여러종의 바위솔이 엄청 많다.....
바위솔은 월동이 가능해 마당에 키워도 잘 자라서 마당이 있음 여러종을 키워보고 싶은데....
수련....
생각보다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공간은 작다.....
양귀비가 참 예쁘게 피어있다.....
여기서 부터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지는데.....
페튜니아.....
다알리아.....
장미.....
채송화.....
클레마티스.....
종이꽃.....
한련화.....
붓꽃?....
층층나무.....
해당화......
잡초인 갈퀴도 예쁘다....
방아실 마을에서 식사....
유일하게 대청호 고기잡이 면허가 있다는 주인 아저씨가.....
대청호에서 잡은 새우로 민물새우튀김,새우탕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방아실 마을에 있는 식당들 앞 화단에서.....
꿀풀.....
지칭개,끈끈이 대나물......
끈끈이대나물.....
초롱꽃......
수생색물원을 뒤로하고 대전으로 나와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을에 왔을땐 온통 주황빛이던 숲이 지금은 푸른빛이 가득하다.....
생태연못.......
쭉쭉 뻗는 메타의 나무가 정말 멋지다.....
2020,11,11
숙소에 가방을 벗고 저녁 먹기 전 시간이 남아 출렁다리 쪽으로 가기위해 걸어간다....
장태산휴양림을 창립한 송파 임창봉선생이 1972년 부터 이곳 장태산 24만여평에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정성을 다해 가꾸어 1991년 전국 최초 민간휴양림으로 우리나라에사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퀘이아 숲을 조성하여....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휴양림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가을에 오면 빛을 받은 메타의 주황빛이 너무나 환하고 멋지다....
가을 단풍때도 좋지만 지금처럼 푸르른 숲도 참 좋다.....
생태연못.....
포토존......
괴불주머니(염주괴불주머니 인줄 알았는데 아님).....
숲속어드벤처를 따라 걸으면 이 길로 연결되는데 6시 이후에는 출입이 제한되어 더 이상 못가고.....
출렁다리 사진만 찍고 내려간다.....
내일 아침에 다시 이곳으로 오기로 하고 숙소로 간다....
다행히 오늘 비가 오지 않은 것에 너무 감사한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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