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1
작은딸 집에 오면 항상 들러는 곳 현충사다.....
올 때마다 거의 봄 가을이다 보니 계절적 요인으로 볼 거리가 많을 때인지라....
봄은 꽃이 예쁘게 피어나고 가을은 단풍이 예쁜 곳이 현충사이고 또 딸램집에서 가깝기도 하다....
딸아이 출근한 사이 현충사로 왔는데....
예년과 다르게 올 봄은 너무 급한것 같다....
이틀전엔 천안아산엔 벚꽃이 아예 피지를 않았는데 오늘은 거의 만개 수준이다....
기온이 초여름으로 치달으니 봄 꽃이 그냥 바빠 죽겠다 하는것 같이....
산수유,개나리,목련,벚꽃이 한꺼번에 피어난다 심지어 매화도 피어있다....
현충사 담장에 능수벚나무가 .....
하늘에 미세먼지가 많아서 좀 아쉬웠다.....
그늘 쪽은 아직 목련이 몽우리 상태....
능수 버드나무의 연두색이 참 곱다.....
산수유.....
미선나무......
산수유,진달래......
이순신장군의 사당 담장 밖 산수유가 흐드러졌다......
앵두나무꽃....
이순신장군 사당 앞의 홍매화와 백매화가 딱 이맘때 3월말이면 만개해 진사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는데.....
지금은 지구온난화 영향인지 이미 지고 없었다.....
개나리가 너무 샛노랗고 예뻐서 한 컷 했는데 사진엔 색깔이 눈에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나왔다...
역시 기계는 사람의 눈을 따라 잡을 수 없는것 같다.....
이러듯 매화도 피어있다.....
목련과 진달래가 함께 핀다는게......
약간 지긴 했지만 자목련이 예뻐서.....
앵도나무....
앵두나무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몇 컷 담아본다....
서부해당화의 꽃망울.....
능수벚나무....
봄꽃이 한꺼번에 핀다는건 자연을 거슬리는 것인데......
지구 온난화가 정말 걱정된다....
이제 우리 아이들 세대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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