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9
가을 야생화 자주쓴풀을 담기위해 황매산을 찾았는데......
구절초,쑥부쟁이를 비롯해 우리가 목적했던 자주쓴풀,용담은 거의 군락 수준이고....
산부추,물매화,세잎돌쩌구(투구) 등등 가을 야생화가 생각보담 풍성하고 좋았다.....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으로 유명한 산이지만 가을엔 억새가 멋진 산이기도 하다.....
지금 억새의 계절인 만큼 절정에 다달아.....
제법 센 바람에 억새가 파도를 치듯 넘실대고.....
가끔씩 들어나는 햇빛을 받은 억새는 은빛으로 빛나고......
온 산을 뒤덮은 은빛 억새의 물결이 파도가 치듯 넘실대는 풍광은 장관이다 .....
새롭게 단장된 주차장 주변의 풍경.....
쑥부쟁이~
철쭉철엔 양옆에 분홍색 철쭉이 환상적으로 피어있는데.....
가을빛으로 변해가는 풍경....
데크 양 옆으로 철쭉이 갈색으로 물들어 가고있다.....
산딸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빼곡이 붉게 달려있는 산딸열매가 탐스럽고 예쁘다......
산딸나무~
구절초~
산부추~
황매산 정상이 우뚝 서있다.....
황매산 정사으로 가는 데크길 옆에 자주쓴풀이......
용담도 있고....
구절초~
산부추~
정상으로올라가는 데크 계단 우리는 억새길로.......
우리는 억새 평원으로 가는데 바람이 세차게 분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은빛 억새가 파도가 치듯 일렁이는데.....
인증샷도 남기고~^^
(?)
용담~
용담이 군락져있다......
쓴풀~
이끼 속에서 피어난 아주 작은꽃(?).....
용담~
쓴풀~
쓴풀~
황매산 정상과 억새.........
용담이 흔하게 피어있지만 깨끗하고 예쁘게 핀게 많아 자꾸 샷터를 누르게 된다......
산부추~
쑥부쟁이~
용담~
황매산성과 억새~
쓴풀 시리즈.......
쓴풀 또한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황매의 주 능선 억새 평전이 펼쳐지고.......
용담~
자주쓴풀~
뜰보리수(보리똥) 나무가 많은데 지금이 열매가 익어서 지천으로 달렸기에 오가는 사람들이 많이들 따먹기도 한다.....
뜰보리수(맛이 새콤달콤하다)....
쑥부쟁이 한 포기가 풍성하다.....
참억새~
구절초~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구절초~
산부추~
흰색과 파란색이 섞여있는 특이한 용담.....
용담~
등골나물~
분홍구절초~
(?)
등골나물~
미역취~
분홍구절초와 미역취~
5년전에 흰쓴풀을 보았던 곳인데 흔적도 없어졌다.....
물매화~
오토캠핑장의원두막집~
세잎돌쩌구(투구꽃)~
파란여로~
궁궁이~
까실쑥부쟁이?
궁궁이~
꽃향유~
황매산기적길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내내 돌탑이 끈임없이 쌓여있는데....
꽃향유~
매표소로 하산 끝.......
황매산 영화촬영지에서 시작된 야생화 산행....
어여쁜 가을 야생화와 눈맞춤하고.....
황홀한 억새 평전의 장관을 누리고......
오토캠핑장 계곡길을 따라 하산.....
잘못된 버스 정보 덕분에 화물차 짐칸에 히치하이킹도 하고......
친절한 슈퍼 아주머니 덕분에 기가막히게 시간을 맞춰......
고속버스 기사분께 야단은 좀 맞았지만 무사히 부산오는 버스 탑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