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2018,11,06

여행 5일째 되는날....

아침에  천안에서 출발해 장성 백양사로 향하다.....

시간이 거의 2시간이 넘게 소요되기에 일찍 출발했지만....

주차장은 평일인데도 벌써 만원이다....

백양사 입구부터의 단풍색이 탄성이 나올만큼 화려하기 그지없다....

이제부터 깊어가는 백양사의 가을을 맘껏 누려봐야겠다.....

주차장 주변부터 화려한 단풍이 펼쳐진다~

백양사로 들어서는 단풍길....

화려함에 입이 쩌~억....

승용차와 관광버스가 끝없이 밀려들어온다......

형형색색의 단풍터널.........

윗길에도 아랫길에도 사람들의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곳곳이 소공연도 펼쳐지고....

백암산의 봉우리가 보인다.........

그저 그저 화려하다.....

물에 내려앉은 단풍.........

거울에 비치듯 가을풍경이 물빛에 그대로 녹아내린다......

                          

거울같은 반영....

물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깊은 반영.....

스님이 염불만 하는게 아니더라.........

백양사 경내의 가을풍경을 여기 물속에 거울처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아~ 너무도 아름다운 백양사의 가을이여...........

백학봉과 쌍계루~

물위에 떠있는 단풍잎 때문에 제대로 된 반영을 볼 수 없어  아쉽다.....

이 곳 돌다리에 진사님들이 빼곡하게 서 있는 자리인데..........

 어째 자리가 많이 비어 사진찍기가 수월했음..........

대웅전...

경내에서 바라본 백학봉 그리고 화려한 단풍......

망원으로 당겨본 약사암의 붉은단풍.........

백양사를 몇번이고 왔었지만 한번도 오른적이 없는 저 곳을....

오늘은 꼭 가봐야겠다....... 

백양사 주변 단풍이 마치 불이 붙은 듯 하다.....

약사암을 가는 길...

오르는 등산로 주변엔 붉은 단풍이 숲을 뒤덮고 있다......... 

ㅎㅎ 천천히 풍광을 즐기고 가면 지루한줄 모르고 간다는 뭐~ 그런얘기?.....

 울긋불긋 불타오르는 단풍을 보며 걷다보니 깊어가는 가을속으로 그냥 녹아들어 가는 느낌마저 든다.......

약사암~

약사암에서 바라본 백양사 전경~

백학봉까지 계속 계단으로 이어져있어 오르기가 편하다......

영천굴~

영천굴 안에 모셔져있는 불상~

다시 백양사로~

공작단풍이 빨강 노랑으로 물들어.......

쌍계루의 연못위 낙엽이 걷어지자 반영이 좋아서 다시 컷!컷!

아까 보다 훨신 복잡해진 징금다리....

너무도 아름다운 백양사의 가을을 한 껏 담아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