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베고개2~

2018,03,18

지난 수요일에 이어 두번째 사베고개를 찾다...

봄은....

어찌 이리도 시간이 빠른지......

며칠새 새로운 생명이 많이도 움터있다....

나무는 연둣빛 예쁜 새쑨이....

보이질 않던 제비꽃이 피어 올라와 있고....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던 얼레지도.....

 한발한발 내딛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쫙 깔려 꽃대를 올리고있다....

올괴불나무~

지난번에 몽우리만 져있더니 이제 피기 시작한다...

제비꽃도 눈에 많이 뛴다~

개암나무꽃~

이제 정절기가 지나가고 있는 노루귀 모음~

얼레지와 이웃하여~

사베고개엔 흰얼레지가 몇개체가 서식하고 있어....

아직 꽃이 피기 전이라 확신이 서진 않지만 흰얼레지 잎엔 얼룩이 없을꺼라 예상했는데...

이 녀석은 잎이 얼룩져 있는데 꽃대는  하얀게 흰 꽃이 피지 않을까 생각되고.,,,

이 녀석은 확실한 흰얼레지 일 것 같고~

꿩의바람꽃도 군락을 지어 피어나고 있는데...

빛이 없는 관계로 꽃잎은 거의 다물고 있고~

한 녀석이 성급하게 핀 얼레지~

용천사~

용천사 마당에 아직 피지 않은 홍매화와 삼지닥나무가 있다~

삼지닥나무꽃~

동백꽃에 묻혀 꿀을 파 먹는 벌~

ㅎㅎ 어제 정관 문래봉에서 못찾은 노루귀를....

사베고개에서 리마인딩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