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0
은행나무 명소로 출사지로 유명한 경주 운곡서원을 찾았는데.........
일요일이다 보니 사진가는 물론이요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들 찾아왔는지....
아이들 데리고 올 장소는 아닌 곳 같은데 어린아이들 동반한 가족들, 연인들....
삼각대 세워놓은 사진가들은 사진찍기 좋은 장소에 한줄로 쭉 늘어서있고.....
역시 SNS의 힘은 대단한듯 젊은사람이 대다수다.....
서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진가들~
운곡서원의 은행나무는 수령이 350여년이 넘은 나무이란다~
잠깐 바람이 부는사이 은행잎이 떨어지면 일체히 카메라 셧터를 연사로 찍고~
다양한 프레임으로 찍으려 했으나 사람이 걸려서 도저히 원하는 사진을 얻을수가 없어 여기서 그치고 불국사로 향하다....
불국사~
단풍이 남아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생각보담 괜찮은듯하다~
작년에 왔을땐 다보탑이 보수중이였는데~
이제 화려했던 2016년의 가을은 저문다.....
저무는 가을이 너무나 아쉽지만...
겨울의 지루함을 보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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