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6
아침일찍 숙소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06:20) 양양터미널에 도착하여.....
한계령 가는 버스(07:05)를 아슬아슬하게 타고 한계령휴계소로 go go...
구불구불 한계령가는 고갯길이 어찌나 예쁜지...
아마도 단풍이 제대로 들었으면 감탄감탄을 하면서 지났을터....
드뎌 한계령휴계소에 도착~
휴계소에서 내려다 본 조망~
아마도 저기 기암괴석이 작년 갔던 흘림골 등선대 보이리라....
저기 계단이 한계령 들머리이다~
(저기 저 계단 끄트머리에 올라서니 숨이 어떻게나 차던지 걱정이 됐다 저 먼길을 어떻게 가나하고...)
세사람이 바라보는 곳이~
아마도 흘림골의 뾰족뾰족한 칠형제를 보고있으리라~
어느정도를 올라가자 붉은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생각보담 단풍이 많이들어 고운 단풍색깔에 눈이 즐거워 힘든것도 잊어버린채 오르고 또 오른다 ~
오~ 얼마나 수려한지....
여기 세사람이 설악의 비경에 흠뻑빠졌답니다~
붉은 나래회나무 씨방~
얼레지님 인증샷!!!
투구꽃~
금마타리가 씨방을 맺고있다~
투구꽃~
고본~
암릉사이사이 붉은단풍이 곱기도하다~
산함박꽃씨방~
ㅎㅎ 포토존 자리네요~
단풍속으로~
금강초롱 얼마나 예쁘던지~
올라갈수록 단풍이 많이들었습니다~
떡바위풀~
정말 화려해라~
밑에는 아직 단풍이~
나래회나무~
인가목씨방~
투구꽃~
떡바위풀~
과남풀~
삼거리 이제 여기서 점심식사를~
상부로 올라갈수록 단풍은 화려해지고~
에구! 힘들어 좀 쉬었다 갑시다~
배낭은 무겁고 길은 멀고 을매나 힘든지....
수리취~
송이풀~
흰고려엉겅퀴~
ㅎㅎ 멋져요~
운무가 피어오르고~
소청가는길 옆 고운단풍이~
소청으로 가는길~
이 구간부터 어찌나 힘이들던지....
중청대피소와 저 꼭대기가 대청봉~
운해가 흐르고~
운해가 걷히자 울산바위가 조금씩 드러나고~
구절초~
산오이풀~
설악산이 생각보담 산오이풀이 많지않다...
소청대피소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드디어 일몰이 시작되고~
운해가 밀려나자 울산바위가 거의 다 들어난다~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6시간의 산행거리를 우리는 무려 9시간에 걸쳐서 소청대피소에 도착....
쉬엄쉬엄 걸어왔지만 무거운 배낭무게에 짓눌려 모두고생많았어요....
출발전 잠이 오지않을 정도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리는 고생을 했지만 설악의 비경에 흠뻑빠져 눈은 호강을 했었네요...
(진우님이 산행길에 지형을 내내 설명해주셨는데 그 순간은 알았는데 사진을 옮겨놓고
보니까 잘 모르겠어요ㅠㅠ 아마도 보시면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ㅋㅋ)
'산행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산 동문~북문~산성마을 (0) | 2016.10.05 |
---|---|
소청~희운각대피소~양폭대피소~천불동~설악동 (0) | 2016.09.29 |
설악산 오색~주전골 (0) | 2016.09.29 |
일광산 둘레길(곰내재생태공원~일광산테마임도입구)~ (0) | 2016.07.19 |
덕유산 대피소~동엽령~안성탐방지원센다 (0) | 2016.06.09 |